예산살인범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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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예산=임명섭기자】지난27일 정신착란을일으켜 예산군봉산면대지리 한마을사람8명을 죽이고달아났던 살인범 신현재(23)가 도망간지 32시간만인 28일하오1시쯤 서산군운산면 가야산중턱에서 서산경찰서 운산지서 김용운순경(38)과 김구영씨(25·상산면신창리)등 예비군3명에의해 격투끝에 잡혔다.
김순경은 이닐 가야산쪽으로 이상한사람이 올라가고있다는 나무꾼의 신고를받고 김씨등과 함께 현지로달려가 범인신을 잡은것이다. 신을잡기위해 경찰은 그동안예비군등5백명을동원, 수색전을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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