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에도 성교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소련공산당기관지「프라우다」는 18일 소련에서도 중·고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련교육 과학「아카데미」의 공산주의 교육부장인「코차시킨」은 한기고문에서 『소련의 젊은이들도 사랑이라는 신기한 세계의 관문을 꼭 통과할 것이기 때문에 이들은 그에 대한 준비태세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정신교육의 가장 중요한「섹스」문제에 관한 책이 단 한 권도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불평했다. 【모스크바=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