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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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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박대통령은 모 회사제품 「캔」하나를 내보였는데 이 깡통의「레테르」는「미부해태」로 되어있고 그곁에 일본글로「아지스께노리」라고 토를 달았으며 그 구석에「PUSAN」이라고 영자로 적혀있었다.
박대통령은『일견해서 이것이 한국상품이 아니고 일본 것으로 보이게 하는 이런 떳떳치 못한 상품을 왜 만드냐』고 나무라면서『「메이드·인·코리언」라는 글자를 버젓이 박을 수 있도록 자신 있는 상품을 해외에 내놓도록 하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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