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사고원인은「날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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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4일서울시경은 요즘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연탄「개스」중독사고원인이 대부분건축할때날림공사에 있다고분석, 앞으로 온돌이나 벽틈으로새어든「개스」로사고가 날때는건축업자를 형사상 입건하겠다고밝혔다.
서울시경집계로는 올1월부터11월14일현재까지 서울시내에서만2백47건의연탄「개스」중독사고가일어나그중3백97명이 중독, 2백60명이죽고1백37명이소생했다.
이것은 지난해같은 기간동안(1백9명사망,72명소생)의배를넘는숫자이다.
한편 서울시는 온들에「개스」가새지않는가를 매일조사하고 잠들기전에 방문을열어환기를 하는등 가정에서 주의를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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