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가 내일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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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는 28일 본회의를열고 정부가 제안한「68년산추곡수매가및69미곡연도정부관리양곡판매가격 결정 동의안」 「68년산추곡량비교환율결정동의안」 「69미곡연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동의안」을상정, 심의했으나 그처리는 29일로 미루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신민당측은 정부가 내놓은 쌀80킬로 가마당4천2백원으로 수매토록한 68년산 추곡매입가는 생산가에 미달한다고 주장, 5천23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했다.
본회의에 상정된 금년도 추곡 수매가는 쌀80킬로 가마당 4천2백원, 보리쌀 76·5킬로 가마당 3천1백44원15전, 밀가루 22킬로 부대당 7백59원이며 정부는 금년도에 일반수매 양비교환농지세등을포함 3백65만석을 수매하도록 되어있다.
또 68년산추곡의 양비교환율을 메벼(정조)2등품 54킬로가마당 유안 45킬로 3·59 부대로 정하고 있으며 69미곡연도 정부관리양곡수급계획은 수요공급량을 각각 7백4만4천석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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