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팍 강화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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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홀리오크」「뉴질랜드」수상은 22일밤『월남참전국 정상회담은 미 월맹간의 협상진전에 따라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콜롬보·플랜」각료회의에 참석중인「홀리오크」수상은 이날밤 최규하 외무장관이「워커힐」에서 베푼「리셉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미국의 단폭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정보를 얻지 못해 아는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지난 월초「존슨」미대통령과 만나 미-월맹간의 협상진전에 관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단폭 문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월남문제에 관한 연합국의 입장은『66년의「마닐라」정상회담의 정신에 의해, 월맹의 태도에 따라 상응되는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ASPAC (「아시아」태평양이사회)의 안보기구로의 발전전망에 대해『현재 회원국 가운데 그런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럴 단계는 아니다』고 말하면서『사태진전에 따라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한국-「뉴질랜드」간의 통상증진을 위해 11윌 중으로 실무자 회의가 개최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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