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김성은 판정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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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멕시코시티JP=본사특약】한국의 김성은 선수는 16일 상오「복싱」「페더」급 1회전에서 일본의 유력한「메달」후보인 강본정을3-2의 판정으로 물리쳐 2회전에 올랐다. 강본정은 일본「복싱」선수중 유력한 금「메달」후보로 손꼽혔는데 김성은은 빠른「아웃·복싱」망으로 처음부터「게임」을「리드」,판정으로 이긴 것이다.
【멕시코시티AFP합동】대회 4일째인 16일 상오 한국역도의 유력한 동「메달」후보인「라이트」급 원신희는 총계 4백15킬로를 들어 5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로써「페더」·「라이트」급 2개 종목을 마친 역도에서 한국은 모두 상위권에서 탈락,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신희 선수는 용상에서 162·5킬로, 총계에서 415킬로로 두 개의 한국신을 세웠으나 워낙 외국선수들의 기록이 좋아 5위에 그치고 말았다.
◇역도▲라이트급=ⓛ왈데마르·바스자나으스키(폴란드)4백37·5K②파르비스·자라레이어(이란)4백22·5K③마리안·필린스키(폴란드)4백20K④팔전(일본)4백17K⑤원신희(한국)4백1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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