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고래 in 울산! “울산고래축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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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고래와의 랑데부!
“2013 울산고래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95년 첫 개막이후, 해마다 상큼한 꽃향기를 타고 시민들의 곁을 찾는 울산고래축제는 울산광역시와 남구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고래문화재단에서 매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성한 이벤트로 전국의 시민들을 반겨주고 있다.

선사시대 고래잡이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문화적 가치와 상징성을 부각시켜 고래도시 울산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육성하자는 차원에서 개막되었던 울산고래축제. 그 뜻 깊은 시작이 벌써 올해로 19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닌 전통성 있는 축제로 발돋움 하였다.

세계 각국의 축제 못지않은 탄탄한 구성력으로 매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울산고래축제. 특히 울산시의 고래축제는 유구한 전통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채로운 시도로 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총 3가지의 변화를 시도한 2013울산고래축제. 그 첫 번째 변화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행사공간에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축제 방문객들을 고려한 행사 공간 구축으로 탁 트인 태화강과 장생포의 입지를 최대한 활용한 것. 하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보다 여유로운 공간에서의 행복을 허락받게 되었다. 두 번째 변화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강화.

그중에서도 울산고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주요 볼거리라고 할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은 대형 크루즈 선을 타고 고래와 함께 푸른 장생포를 유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선사시대 원시부족의 고래잡이 활동을 보여주는 선사고래잡이재연과 리얼 선사체험존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생생한 역사 체험의 장이 되어줄 것이다.

끝으로 축제의 밤을 환하게 수놓는 야간프로그램과, 평일, 주말 프로그램의 세분화도 빼놓을 수 없다. 평균적으로 모든 축제는 개막과 폐막 행사에 모든 프로그램이 집중되기 마련. 하지만 2013 울산고래축제는 종래의 식상함을 버린 세분화된 프로그램 배치로 평일, 주말 방문객들의 격차를 없앴다.

성별, 나이 불문! 신나는 고래콘서트와 축제기간 중 하루 두 번 벌어지는 퍼포먼스 퍼레이드, 고래에 관련한 러시아의 날 행사는 역사적인 내용과 볼거리를 한데 녹여내어 쉽고 재미있는 극의 형태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수많은 볼거리에 맛있는 먹거리는 필수! 오직 울산고래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술고래 광장은 울산의 다양한 특산물과 해산물요리 등을 마음껏 접할 수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한잔의 여유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픈 여행객들은 매년 4월 열리는 울산고래축제를 꼭 한번 경험해 보자!

◈ 축제장소: 울산 남구 태화강, 장생포
◈ 문의전화: 052-276-8476
◈ 홈페이지: http://www.ulsanwhale.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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