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 검문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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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8월을 경계·경비태세확립의 달로 정하고 주요시설집중경비와 외곽지대검문·검색을 강화, 수도방어를 튼튼히 다지기로했다.
경찰은 6·25이후 지난15년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8·15해방기념일을 전후한 녹음기를 틈타 간첩이 집중적으로 침투했다고지적, 1일부터 31일까지 야간통행자를 엄격히 단속하고두더지작전등 비상검문·검색을예고없이 실시하는 한편 예비군의 비상동원훈련등을 실시키로 결정,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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