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4백만불 빼앗겨|파월기술자 보험업무, 미회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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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월미육군관하의 각종공사에 노무계약되고있는 한국노무자들의 보험중 노재보험및 전쟁보험업무가 미국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올7월부터 삭제되어 한국측에선 연간 4백만 「달러」 에 이르는 보험금관리업무를 빼앗기게되었다.
이같은 조처는 미국이「달러」방위정책의 하나로 취해진것이라고 당국자는 말하고 있다.
13일 노동청에서 알려진 바로는 미국은 69회계인도부터 주월육군당국과 노무계약을 맺고있는 한국노무자(약6천명)에대해미국방위기지법에마른다는이유로노재및전쟁보험금의불입과지출을금지기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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