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오인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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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일 상오1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산1의27 김금우씨(47)가 시비를 말리다 발길에 차인 이웃여인이 자기 때문에 죽은 줄 잘못 알고 자기 집 대들보에 목매어 죽었다. 김씨는 전날 밤 11시쯤 이웃 이승직씨(50)와 술 마시다가 시비, 말리던 이씨의 부인이 자기 발길에 맞아 졸도, 병원으로 옮겨지자 죽은 줄 알고 자살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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