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급 정삼현 3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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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7회 전국 체급별 개인유도 선수권 대회는 김병식(유도교) 윤수균 (영남대) 정영진(연세대) 김정행(서울) 정삼현 (CIC)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8일·장충체).
5체급에 1백1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중량급 (93킬로 이상)에서 동경 「유니버시아드」대회은 「메달리스트」인 정삼현 (CIC) 은 이명상을 7분30초만에 한판으로 이겨 3년째 패권을 차지했다.
또한 경중량급에서 김정행 (서울)은「유니버시아드」대회 무제한급에서 2위를 차지한 재일교포 김충조를 1분35초만에 빗당겨치기로 던져 우승했다. 특히 이날 중량급에서 신예 이명상 (경신고2년·17)은 예선에서 정삼현과 비기고 결승에서 준우숭을 차지,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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