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연대, 한국 청소년 모의유엔·모의국회 대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비영리 민간 단체 청년희망연대(www.cheongheeyon.com)가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의유엔과 모의국회를 개최한다.

한국 청소년 모의유엔(KAYMUN)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실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매 회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8월 2일부터 2박 3일간 펼쳐지는 이번 모의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 ▲경제사회이사회: 제3세계 국가의 근본적인 경제 성장 방안 ▲인권이사회: 세계적인 난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를 의제로 삼고, 각 이사회별 50명씩 총 150명을 대표단으로 모집한다.

한국 청소년 모의국회(KAYNA)는 8월 13일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박 3일간 개최된다.

국회 배지를 착용하고 모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토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의국회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방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총 6개 위원회 총 140명을 모집한다.

청년희망연대의 모의유엔과 모의국회 참여자에게는 청년희망연대 대표자 명의의 수료증이 지급되며, 대회기간 중 국회의원의 특별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우수대표단에게는 상임위원장상을 포함한 국회의원상이 시상되며, 추후 행사 참여 시 우선 선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소정양식의 지원서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청년희망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