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경북고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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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6일하오 서울운동장에서벌어진 제23회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패자결승전에서 대구상은 우용득의「슬로·호머」로 승점을잡아 성남고를 1-0으로제압, 7일 승자 우승 「팀」인 경북고와 패권을 걸고싸우게 됐다.
대구상은 15일의 승자결승전에서 경북고의 임신근에게 「타임리」2루타를 맞아 0-1로 패배, 패자전에 내려와 서울의 성남고와 격돌했는뎨 착실한 수비와 「에이스」김춘길의 호투로 성남의 타격을 7안타로 산발시키면서 4회초3번 우용득의 「레프트」를넘는결승 「호머」로 다시경북고에 도전할 「찬스」를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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