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운전사 시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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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에이머샴(영국)3일로이터동화】금년 22세된 금말 미녀 보비·윌슬리양은 운전사들의 반응을 실험하기 위해 이곳 한적한 시골길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뚱이로 나타나 운전사들에게 교태를 부렸으나 운전사들은 모두 영국식 신사도를 발휘, 점잔을 빼고 응대했다. 보비양의 핸드백 속에는 마이크로폰이 숨겨져 있었는데 이것은 피그리프로 알려진 「카메라·스냅」 「필름·쇼」를 위한 운전사의 반응을 실험하려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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