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고궁 나들이?' 경복궁 야간개장 '인터넷 예약'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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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야간개장을 한다. 문화재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경복궁 야간개방을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광화문·흥례문·근정문·근정전·수정전·경회루 등 경복궁 전체면적의 40% 정도가 개방된다.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에는 ‘인터넷 예매제’가 시행된다. 인터넷(모바일 제외)예매는 홈페이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을 통해 관람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가능하다. 관람권을 출력하여 제출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23일 포털사이트에는 ‘경복궁 야간개장’이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2일 경복궁 야간개장 첫날 관람객은 9000여명을 넘어섰고, 사전 예약자도 4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한 30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18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국민 등 무료관람 대상자는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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