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통운 주와 한국기계주의 1차 공매는 통운주가 평균 3백76원(액면 5백원)으로 4만5천주, 한기주는 평균5백26원(액면5백원)으로 1만5천주가 전량 팔렸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증권시장에서 3회에 걸쳐 공매되었는데 통운 주는 동 명 증권과 삼새 증권(각각 최준문씨의「오퍼」로 알려지고 있음)에서, 그리고 한기주는 정규성씨의 방계회사였던 대한증권이 공매주식의 3분의2 이상을 매점 했다.
이로써 통운주의 정부소유비율은 50·22%로 민영화 직전에 놓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