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시 봉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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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멤피스(테네시주)29일UPI동양】「노벨」평화수상자 「마틴·루터·킹」목사가 이끄는「비폭력민권 시위행진」이 최악의 유혈폭동으로 번지자 주방위군과 경찰은 흑인청년들의 방화와 약탈행위를 막기위해 「멤피스」시의 「빌」가를 완전 봉쇄했다. 「멤피스」의 인종 폭동으로 올해 16세의 흑인 1명이 죽고 62명의 부상자가 났으며 3백여명이 체포되었는데 경찰은 흑인청년들이 건물 1백50여동에 불을 지르고 많은 상점들을 약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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