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매운 음식 먹다 방송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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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닥터의 승부에선 ‘매운 음식과 건강’을 다룬다. JTBC 19일 밤 11시 방송.

 이휘재(사진)는 “녹화를 하면서 매운 음식을 먹다가 방송을 중단한 적이 있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 하는데 방송에서 매운 음식을 먹는 코너가 있었다. 어찌나 매웠는지 혀가 얼얼하게 마비되어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고 매운 음식에 호되게 당한 경험을 공개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닥터의 밥상’ 코너에선 외과의사 강세훈이 다이어트에 좋은 사찰음식 밥상을 소개한다.

 패널로 출연한 영화배우 선우일란은 영화 같은 사랑 경험을 고백한다. “ 미국 여행을 가기 위해 탔던 비행기 옆자리에 앉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를 식당에서도 만나고, 쇼핑몰에서도 만나고 심지어는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공항 카운터에서까지 마주쳤다”는 이야기다. 선우일란은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옆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오게 됐다. 그 뒷 이야기는 상상에 맡기겠다”고 했다. 닥터군단 10인은 ‘의사생활을 하면서 드라마 같았던 순간’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강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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