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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도시 소탕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이공21일AP급전동화】미군보병은 지난20일 「사이공」동북교외에서 「베트콩」 유격대를 포착, 4시간동안 교전한끝에 백23명을 죽였다.
이날 「사이공」 서북교외에서는 월남특수부대가 「푸트」묘지근처에서 「베트콩」과 장시간 총격전을 벌여 「게릴라」32명을 사살했다.
이밖에도 「베트콩」은 「탄손누트」 공항을 공격했는데 이재연된 전투와 「사이공」을 멀지않아 재침할 것이라는 공산측의 선전으로 「사이공」시내는 술렁대고 있다.
한편월남치안국장 「구엔·곡·로안」 준장은 「사이공」 화교들에게 「베트콩」 분자를 신고하도록 엄중히 경고했다.
【사이공20일 로이터동화】고도 「후에」에서는 월남군과 미군이 지칠대로 지쳤으면서도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월맹정규군과 시가전을 벌이면서 이집에서 저집으로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고 미군대변인은 밝혔다.
미공수사단수색부대는 「사이공」에서 1백20킬로 떨어진 「송베」에서도 월남군과함께 「베트콩」에대한 새소탕전을 계속, 지금까지 총2백41명의공산군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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