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이스라엘」언론인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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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이스라엘」의 두 언론인 「가브리엘·지프로니」(53)씨와 「데이비드· 페다줄」(39)씨가 12일 JAL기 편으로 내한했다. 「아시아」신문기구 부회장인 「지프로니」씨는 「이스라엘」에서 최고의 발행 부수인 12만5천부를 자랑하는 「마리브」지의 논설위원이며 「페다줄」씨는 「라머하브」지 편집국장이다.
이들은 각국언론인과 보다 넓은 의견을 나누기 위해 동남아 각국을 순방중, 인도「인도니시아」일본등 5개국을 거쳐 여섯번째로 우리 나라에 들렀는데 1주일동안 한국에 머무르면서IPI한국위원들과 만날예정.
「지프로니」씨는 공항에서 박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있는「이스라엘」국민개병체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침략자를 눈앞에 둔 한국의 입장에 공감을 느낀다면서 『지난해 전쟁때 국민개병체제는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었으므로 한국에도 이제도를 권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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