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법안우선|야선인책심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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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신민 양당은 「28변칙사태」에대한 국회의장단의인책문제를둘러싸고 의견이맞서 12일부터 속개될국회는 정상적인운영이 어려울것같다.
여·야원내총무단은 10일상오 국회의장실에서 모임을갖고 국회운영일정을 협의, 신민당은 12일 속개되는 국회에서 「28변칙 사태」에대한 인책조처로 국회의장단의 사퇴권고결의안을 우선처리할것을 주장했으나 공화당은 이를반대, 향토방위법안을비롯한 법안심의를 우선시키자고 맞서이견을조정치못했다.
여·야총무단은 11일하오2시 다시 회담을갖기로했다. 신민당은 회장단인책문제에관해 공화당측과 합의를얻지못할경우 내주초에 이효상국회의장, 장경순부의장의 사퇴권고결의안을 독자적으로 제안할계획며 의장단인책이 관철되지않는한 현의장단의 사회를 거부하고 야당측 부의장1석도 계속선출치않기로 강경한방침을세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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