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온라인서도 카드 충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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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매해 선물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벅스 카드 e-Gift를 런칭했다. 2009년 3월, 업계 최초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스타벅스 카드 e-Gift'는 오프라인으로 매장에서 구입해 선물해야 하는 '스타벅스 카드'와 달리, 온라인에서 구입해 이메일 또는 MMS를 통해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는 편리한 개념의 스타벅스 카드다.

특히, 선물하고자 하는 지인에게 결제와 동시에 즉시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일시를 지정하여 특정한 날에 전송하는 예약 발송(30분 단위, 최대 30일까지 지정 가능)도 가능하다.

또한, 웹사이트(www.istarbucks.co.kr)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스타벅스 카드e-gift> 구입 시 축하, 응원, 사랑, 감사 등 다양한 테마의 이미지를 선택한 후, 제목과 메시지를 작성하여 카드처럼 전송 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플라스틱 스타벅스 카드 발급 없이도 사용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특징도 구비했다.

▲ 고객이 선물받은 스타벅스 카드 e-Gift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스타벅스 웹사이트(www.istarbucks.co.kr)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 결제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스타벅스 카드 e-Gift'를 받은 고객은 이메일을 출력한 출력물이나 MMS로 전송된 이미지를 갖고 스타벅스 500여개 전국 매장을 방문하면, 스타벅스의 모든 음료와 푸드를 즐길 수 있으며, 매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스타벅스 카드>로 교환하여 사용도 가능하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선물 받은 '스타벅스 카드 e-Gift'를 계정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런칭한 '스타벅스 카드e-Gift'는 일부 시즌 매장 및 미군 부대 매장을 제외한 모든 국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종 사용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또한 최소 5000원부터 1만 원, 2만 원, 3만 원 등 만 원 단위로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해 선물할 수 있다.

안기웅 마케팅팀장은 "기존 충전식 선불카드인 '스타벅스 카드'의 장점을 살려 온라인으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e-Gift 런칭 기념으로 31일까지 3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카드 e-Gift'를 구매하면 행사 종료 후 아메리카노 e-쿠폰(톨 사이즈)을 증정하고, 웹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명을 추첨해 무료 음료 e-쿠폰(톨 사이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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