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지프에 3명이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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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0일 하오 6시50분쯤 서울 현저동 7 앞길을 건너던 이명석(38·여·현저동산 5)씨가 육본소속2-13호 「지프」(운전병 유효선 일병)차에 치어 숨졌다.
한편 하오8시 10분쯤 서대문구 교북동 101 앞길에서 서대문 「로터리」쪽으로 달리던 소속을 알 수 없는 군용 「지프」가 길을 건너던 진명여고 1년 김매옥(18·영천동 74)양을 치어 죽이고 그대로 도망쳤다.
▲10일 밤 11시쯤 서울 창신동205 앞길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해병대 소속 「지프」가 길을 가던 40세 가량의 남자를 치어 중상을 입히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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