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개편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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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내무부는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작업으로 각 시·도로부터 행정구역 조사 보고서를 받아 전국적인 재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무부는 지방자치 실시 이전에 개편을 끝내기 위해 우선 각 지역별 문화권·경제권·사회권·행정권 등을 대·중·소권으로 분류, 1차 조차를 끝냈다.
내무부는 이자료를 기초로 현재의 시·군·읍에 대한 승격 확장, 축소 등을 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군개편 대상지역은 충북 괴산군, 경북 의성군, 경기도 부천군 등이며 시에서는 마산·포항·목포·광주·인천 등이 확대되고 50여 개 면을 읍으로 승격할 방침이다. 또 내무부는 지방행정 협회가 마련한 강원도를 둘로 나누고 충청북도를 충남에 흡수시켜 단일화 하는 도 개편 시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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