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협서 진상조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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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제 인권 옹호 한국 연맹은 인권 옹호 주간 첫날인 7일 하오 「벨기에」수녀원이 「벨기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의 간호원 임영식(27)양을 강제로 북송시켰다는 호소를 접수, 진상 조사에 나섰다.
임양의 애인이라는 「프랑스」청년 「로날드·홀즈」씨의 호소로 밝혀진 이 사건은 『임양이 자기와 연애를 한다는 이유로 수녀원이 임양을 감금, 이 사실이 현지 한국인 수녀사이에 알려지자 61년 9월 4일 소련 항공기 편으로 평양에 보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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