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청와대 어린이날 기념 행사 참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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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는 5일 제 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 자녀 등 30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대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내 녹지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개그맨 강호동의 사회로 진행된 ‘네 꿈을 펼쳐라’ 코너에서는 초청된 어린이들의 꿈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돈암초등학교 김남수(12)군은 몸이 불편한 홀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쓰레기통을 발명한 이야기를 소개했고, 수원 서호초등학교 권지윤(10)양은 박 대통령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 스토리’에는 박 대통령의 친필 메시지가 공개됐다. 박 대통령은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신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행복한 대한민국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세요”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29일 카카오톡 기반으로 한 SNS서비스 ‘청와대 스토리’를 공식 오픈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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