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스폰서 생긴 박인비, 킹스밀 1R 공동 5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스폰서 생긴 박인비, 킹스밀 1R 공동 5위

28개월 만에 스폰서가 생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모자를 바꿔쓰고 출전한 첫 대회에서 한층 안정된 샷을 뽐냈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킹스밀리조트(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자매 중에서는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4언더파 공동 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단독 선두는 7언더파를 기록한 태국 출신 아리야 주타누가른(18·태국)이다. J골프에서 2라운드를 4일 오전 5시부터 중계한다.

김혜윤, KG·이데일리 첫날 선두

김혜윤(24·KT)이 3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골프장에서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첫날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쇼트 게임에 능한 김혜윤은 5타를 줄이며 KLPGA 5승을 향한 첫발을 가볍게 내디뎠다. 양수진(22·정관장)은 이븐파 공동 22위,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5·KT)은 2오버파 공동 51위다. J골프에서 2라운드를 4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다.

이대호 4타수 2안타·1타점 … 팀은 패배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31·오릭스)가 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374로 높아졌고 팀은 3-5로 패했다.

김세진, 프로배구 7구단 러시앤캐시 감독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 러시앤캐시가 초대 사령탑으로 김세진(39) 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QPR-경남FC 7월 국내 친선경기 취소

박지성(32)과 운석영(23)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와 K리그 클래식 경남FC가 7월 19일 국내에서 벌일 예정이었던 친선경기가 취소됐다.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는 “올여름엔 팀을 재정비하는 것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QPR은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