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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뉴스 포커스] 2월 4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문화 마당

목포 삼학도에 ‘대중가요 기념관’이 건립된다.목포시는 삼학도에 있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민원실이 오는 6월 하당 신도심으로 이전하면,이 곳에 20억원을 들여 오는 2005년까지 국내 최초 대중가요 기념관을 세울 계획이다.기념관엔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을 비롯해 남진·이수미·조미미 등 목포출신 가수와 대중가요사에 발자취를 남긴 유명 가수들의 유품·기념물·의상·자료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 생활 정보

강원도 원주시는 조경교육을 받은 주부 10명으로 조경연구회 자원봉사팀을 구성,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주고 있다.자원봉사팀은 시민들이 재료비만 부담하면 집 구조와 신청자의 취향에 맞게 정원을 설계,시공까지 해준다.올해는 자생화와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텃밭이 있는 정원도 만들 계획이다.오는 10일까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741-2339)로 신청하면 된다.

*** 자치 행정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개정을 위한 도민 제안창구를 운영한다.제주도는 2일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개정과 관련 도민들로부터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도·시·군·읍·면·동에 오는 22일까지 도민제안 창구를 개설,운영키로 했다.도는 특별법 개정안을 다음달까지 작성,도민공청회와 중앙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캠퍼스

중부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7일 교수·교직원·학생 교류와 학점 상호인정 등 연구교류를 골자로 한 협정을 체결한다.이 협정에 따라 중부대 학생들은 KAIST 개설 교과목을,KAIST학생들 역시 실무중심으로 짜여진 중부대 강의를 각각 들을 수 있게 됐다.두 학교는 또 문화기술연구센터를 공동 설립,중부대의 사회·문화분야와 KAIST의 이공계 기술분야를 결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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