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예술협회, 제1회 정기음악회 ‘봄의 화(和)’ 공연 성황리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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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저녁 서울 와룡동 협회 내 무대에서 ‘봄의 和(화)’를 주제로 한 사단법인 한중예술협회 주최 제1회 정기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예술감독 겸 고쟁(古?)연주자 펑리잉(彭麗穎), 얼후(二胡) 연주자 이신이, 비파 연주자 권세희 등이 출연해 ‘첨밀밀’, ‘대장금’,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 공연 후에는 중국전통악기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한국인들에게 중국의 전통 음악을 통해 중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사단법인 한중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정기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747-5598, http://www.kcart.kr

☞사단법인 한중예술협회
한중 간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3년 3월에 설립됐다. 예술공연, 한중예능대회,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예술교육 및 전문강사양성, 문화예술세미나, 음악중국어교육개발,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 한중 예술인재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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