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부 형제「가스」중독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일 상오6시10분쯤 서울 마포구 신수동 182 소병훈(45)씨의 장남 광성(19·수도공대 전기과 1년)군과 차남 광철(16·남산 전기공고2년)형제는 연탄「가스」에 중독, 절명했다.
이들 형제는 하루 앞에 둔 중간시험 준비를 하느라고 이날 새벽3시께 까지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고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