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차 동시분양 6곳 1천1백여가구 전망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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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서울 2차 동시분양에 6개 단지 1천1백여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2차에 나올 아파트는 강남권 2곳,강북권 4곳 등 모두 6곳에 1천1백66가구다.

도곡동 주공1단지 재건축이 가장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현대,LG,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재건축하는 것으로 기존 2450가구를 헐고 26∼68평형 3002가구를 새로 짓는다. 일반분양분은 26평형 552가구다.

이수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태양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32, 43평형 145가구 중 10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포스코건설이 성북구 돈암동에서 단독과 연립주택을 재건축해 분양하는 아파트도 관심이 높다.이 아파트는 32평형 339가구로 건설되며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북뉴타운 인근이다.

우남건설은 중랑구 신내동에 짓는 30∼42평형 151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하며 한아종합건설은 강동구 성내동에 짓는 32평형 90가구 중 5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세방기업은 용산구 신창동에 24, 32평형 176가구 중 6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25일께 분양공고를 거쳐 3월초 청약접수할 계획이다.

(조인스랜드)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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