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부터 5년 계획 국립천문대 건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과학기술처는 19일 20년 동안의 숙원이던 국립천문대를 오는 68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초유의 이 국립천문대가 설치되면 천문학지식의 일반보급은 물론 정밀한 시간의 결정, 국토측량기준의 확립 등 천문학연구발전을 위한 종합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처는 우선 우리 나라의 유일의 천문학박사인 조경철씨(미국「하버드」대학부교수)를 초치, 천문대의 후보지 선정을 비롯한 기술요원, 시설, 기술 등 전반적인 업무를 협의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