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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가도로 기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는 15일 광복절을 기해 우리나라 최초의 고가도로를 기공하는 외에 광희동 입체교차로 제기간선도로 청량제1육교 등 3개 도로 및 육교를 준공 개통한다.
이날 기공 또는 준공되는 건설공사는 다음과 같다.
▲고가도로기공=용두동∼청계천 연희교차로간의 10킬로 계획 중 금년에 2억원을 들여 동대문 중부소방서 뒤까지의 교각 공사만을 하기로 하고 이날 세종로에서 착공한다.
▲광희동 입체교차로준공=폭 15미터 길이 2백25미터인 이 교차로는 「워커·힐」에서 왕십리를 거쳐 퇴계로에 이르는 간선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폭주하는 곳에 세워진다. 지난 1월에 착공 7개월만에 1억4천1백만원이 들었다.
▲제기간선도로준공=고대 앞에서 성동 역간으로 잇는 길이 1천3백40미터, 넓이 30∼35미터의 도로로서 총예산 8천9백만원으로 지난 2월에 착공.
▲청량제1육교준공=청량리∼전농동 간 중앙선 철로 위에 세워진 이 육교는 폭10미터 길이2백3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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