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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상비군 28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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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재건책의 하나로 금년 초부터 추진했던 상비군 28명을 확정, 이번 주안에 창단을 보게 했다. 협회는 8일 하오 이사회를 열어 선발위원회가 이제까지의 각종 공식대회를 통해 선발, 추천한 28명의 상비군을 인준, 체육회 강화위원회의 승인을 얻는 즉시 훈련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과거의 훈련단을 대신하여 명칭을 축구협회 상비군으로 바꾼 이들은 금년 안에 있을 「아시아」선수권대회, 「메르데카·컵」쟁탈대회, 「멕시코·올림픽」지역 예선에 대비, 집중훈련을 받으며 체육회선수강화훈련과는 달리 연중무휴로 각종 국제대회를 위해 독립된 대표「팀」으로 남게 된다.
◇상비군 (28명)
▲GK=오인복(치안) 양반식(한전) 이세연(양지)
▲FB=김정석 서성오(이상 중석) 김호 조정수 강수길 박선조 김정남(이상 양지) 백영근(병참)
▲HB=조윤옥(중석) 안원남 홍경구 홍인웅(이상 일모) 김기복 정강지 서윤찬(이상 양지) 김영배(치안) 김기복(쌍용)
▲FW=허윤정 정병탁 이회택(이상 양지) 주민환(육군) 이순명(치안) 조성달(한전) 김창일(중석) 박무웅(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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