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부정 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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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원주】육군 모 병참단 예하 15병참 대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사이에 군 작업복 1천7백여벌(싯가 1백여만원)을 부정 처분한 사실이 군 수사기관에 의해 4일 뒤늦게 밝혀졌다.
그동안 수사를 벌여온 육군 제5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초에 당시 15병참 대대장이던 이정직 중령을 보직해임하고 대대 보급관 등 관련 장병 5명을 1군 법무부에 구속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복 대량 부정처분 사건은 지난 4월 병참단이 실시한 재물조사결과 밝혀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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