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의 오아시스35' 7회만에 폐지 결정

중앙일보

입력

MBC 토크쇼 '이문세의 오아시스 35'(연출 여운혁)가 시청률 부진으로 7회만에 폐지된다.

'이문세의 오아시스 35' 연출자인 여운혁 PD는 3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시청률 부진으로 다음달 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영화배우 최민식씨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2편이 마지막회"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문세의 오아시스 35'는 그동안 최민수와 조승우, 박경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사장, 강제규 감독 등 화제의 인물들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방송이 5.7%(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에 그치는 등 그동안 별다른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해 7회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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