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신민당원에 뭇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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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평택】8일 상오 11시 30분쯤 평택읍 제4투표구(중앙국민교) 밖 30미터 떨어진 국도 상에서 권달수(33)씨 등 10여명의 공화당원이 평택읍 지제리 신민당원 이유규(35) 이상규(30)씨 등 2명에게 뭇매, 이상규씨가 이빨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공제의원에 입원했다.
신민당측은 거제리 일대에 이 씨 형제가 술대접을 했다는 터무니없는 모함을 공화당에서 퍼뜨리고 다녔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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