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선수들, 온 몸에 페인트 뒤집어 쓴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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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 선수들이 파란색 페인트를 온몸에 뒤집어 썼다.

첼시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2014 시즌 유니폼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을 주관한 스포츠용품 제조회사 아디다스 역시 같은 날 유튜브를 통해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됐다.

이날 촬영은 ‘블루, 또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블루스’라고 불리는 첼시에 걸맞게 이번 광고는 파란색을 통해 ‘열정’을 실현한다는 의미다.

페르난도 토레스, 다비드 루이즈, 존 테리, 에당 아자르 등 첼시의 간판 선수들은 온몸에 페인트를 뒤집어 쓰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주전 골키퍼인 페트르 체흐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드기어를 쓰고 광고 촬영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첼시의 색이라고 말할 수 있는 파란색을 주제로 했다”며 “이번 광고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선수들의 열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의 새로운 유니폼은 다음달 중 공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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