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뉴스 포커스] 1월 2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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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지역 경제

광주지역 영상·멀티미디어 산업을 이끌 ‘영상예술센터 및 기술지원센터’가 29일 광주시 남구 사동 옛 KBS방송국에 문을 연다.광주시가 21세기 유망산업으로 각광받는 영상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57억원을 들여 개소한 센터는 영상·음향편집,컴퓨터그래픽,촬영 등 장비와 영상관·자료실·전시실·교육실을 갖췄다.또 영화·영상,애니메이션 분야 8개 업체가 입주해 경쟁력 있는 문화컨텐츠 개발에 나선다.

*** 자치 행정

제주도는 28일 현재 2명인 위촉직 고문변호사를 5명으로 늘리기로 하는 개정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외국인 투자 등 법률 자문 증가와 전문화 필요성 증대에 따라 고문변호사 수를 늘리고 위촉기간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고 설명했다.고문변호사의 수당지급기준도 현행 월 20만원 이하에서 ‘예산의 범위내’로 개정했다.

*** 문화 마당

광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시민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지역 영상문화를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정기 시사회를 갖기 위해 ‘시민영화광장’을 신설한다.이에 따라 다음달 5일 첫 프로그램으로 광주극장에서 신현준·신은경 주연으로 개봉을 앞둔 ‘블루’를 무료 상영한다.사무국은 광주국제영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 작품을 선정해 매월 한차례씩 시민에게 무료 관란 기회를 제공한다.062-228-9968.

*** 이사람

제 56대 광주지방변호사회장에 판사 출신의 김응열(62)씨가 당선했다.김 회장은 27일 총 회원 1백68명 중 92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58표를 얻었다.해남 출신,광주고·서울대 법대 졸업.또 제 25대 전주지방변호사회장에는 차종선(49)씨가 뽑혔다.차 회장은 27일 총 회원 92명 중 56명이 참가한 정기총회에서 29표를 획득했다.익산 출신,이리고·전북대 법대 졸업.사시 합격 후 곧바로 변호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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