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책 결정에 예외 있을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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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의 지구당 조직책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회의원 공천후보가 되게 되어있으나 그 예외도 없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들. 이를 추려보면-.
①부산진 갑구의 정상구씨는 전국구를 희망, 지역구 포기 의사를 당 고위층에 비쳤고 ②부산 동구의 박기출 씨는 지역구 조직책을 사양하고 있으며 ③예천구의 전상수씨는 윤 후보와 유 당수가 유세를 위해 들렀을 때 당선 가능성이 없다는 판정을 얻었다 ④대전은 윤 후보가 낙천자인 진형하 의원에게 공천보장을 비치는 얘기를 했다 ⑤마산구는 낙천자인 강선규 의원을 구제하기 위해 유 당수가 윤 후보와 의논중이라는 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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