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2002.02.26)

중앙일보

입력

이 부부가 사는 법(SBS 밤 8시45분)
심여사와 시아버지가 집을 구해 나간다는 얘기를 들은 영자는 그간의 오해를 털어놓으며 사과의 눈물을 흘린다. 재민은 수진을 모델로 그린 그림을 보고 감탄해 자신도 모르게 벌떡 일어선다.

인간극장-종가집(KBS1 저녁 7시)
충남 온양군 외암 민속마을에는 예안 이씨가 수백년째 터를 잡고 살고 있다.서울대 공대를 나온 종손 이득선(61)씨는 젊은나이에 낙향한 이래 가업을 잇는데 열중한다.

자연 다큐멘터리-파충류의 생태 ‘거북이’(EBS 밤 10시)1억년전 공룡의 멸종 속에서도 거북은 몸을 보호해준 독특한 껍질 덕에 살아 남았다.거북의 등껍질은 2억년 동안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시트콤 연인들(MBC 밤 11시5분)혜영은 홈쇼핑 촬영장에서 고교동창 영숙(하리수 분)과 10년 만에 재회한다.고교시절 혜영에게 첫사랑을 빼앗겼던 영숙은 국진을 혜영의 애인으로 착각하고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논픽션 시네마-베이비 메이커(Q채널·CH25 밤 1시)
불임수술을 통해 아이를 갖게 된 메리는 담당의사인 제이콥슨 박사가 정자를 기증한 것임을 알고 놀란다.원치 않게 정자를 기증받은 10명의 임산부는 박사의 횡포에 맞서기로 한다.

바이오그래피-숲의 무법자 로빈후드(밤 9시)부패와 폭정이 난무하던 중세시대 영국에서 활약한 로빈후드.민중의 투사로 대변되는 로빈후드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과 픽션의 구분을 통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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