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영덕의 새로운 진화 ㈜파루인베스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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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장기화된 침체로 인해 거래가 끊겼기 때문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비관은 올바르지 못한 태도이다.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변화 흐름을 잘 살펴서 현재 시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투자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지금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역시 토지이다. 주택, 상가와 달리 토지 시장은 여러 개발이슈들의 영향으로 오히려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토지 거래 역시 활발하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유망한 지역은 어디일까. (주)파루인베스트 이준근 대표는 망설임 없이 울산 권역을 들었다. 이준근 대표가 울산을 투자 유망지역으로 평가한 것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KTX의 개통으로 울산은 서울에서 2시간 안으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KTX뿐 아니라 수많은 주요 도로들이 모두 울산을 경유한다. 경남권의 중심에 위치한 울산은 접근성 면에서 굉장한 가치가 있다.

특히 지금 시점에서 투자에 가장 유리한 지역은 울산 북구이다." 이준근 대표가 울산 북구를 투자 유망지역으로 꼽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더 이상 개발의 여지가 없는 중구와 남구 대신, 북구가 새로운 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흐름을 주목하여 이준근 대표는 울산 북구의 가치를 환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준근 대표는 "현재 울산 북구에서 진행중인 강동개발사업을 통해 울산이 이제는 휴양, 레저가 있는 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레저산업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울산 강동개발사업은 울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는 말로 울산 북구의 강동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울산 강동개발사업은 울산 북구의 강동일대를 국제적 수준의 해양관광지역으로 개발한다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강동개발사업은 울산 북구를 크게 산하지구, 관광단지, 온천지구, 해안지구, 산악지구의 5개 지구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강동권 일대엔 대규모 주거단지와 함께 호텔, 콘도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컨벤션 센터, 워터파크, 골프장 등의 휴양, 비즈니스 관련 시설이 생겨날 예정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블루마시티'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산하지구 개발사업이다. 산하지구 개발사업은 99만 6500㎡ 면적으로 계획된 대규모 공사로서 계획인구 6074세대, 수용인구 1만 6340명에 달한다. 1931억 원의 총 사업비를 투입, 단지조성공사, 강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블루마시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강동산하 73블럭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건립, 울산 국제중학교 설립, 울산 고래센트럴파크 건립, 산하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등이 예정되어 있다.

원자력 발전소 신설이 이끌어내는 영덕의 잠재력

그 외에 (주)파루인베스트에서 분양 중인 물건은 영덕군 노물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얼마 전 영덕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는데, 바로 노물리 일대에 거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가 설립된다는 정부의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9월 영덕군 노물리를 비롯한 석리, 매정리 등 324만 2332㎡에 150만kw급 원자로 4기 이상을 건설하기로 하여 원전 예정지역으로 고시했다.

특히, 이번 노물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원자로 4기 총시설용량이 6,000mw로서 이는 6기가 있는 울진원전(595mw)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원전타운과 홍보시설 등의 부대시설, 협력업체 사무실 사택 등 연관시설, 장기적으로는 에너지관련 기업체들이 입주할 전망이라는 소식과 함께 노물리 일대의 토지가격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준근 대표는 원전 건설이라는 결정적인 개발호재가 가져오게 되는 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원전 및 협력업체 근무자와 가족은 물론 기존 서비스업과 지역 산업 활황, 신규업종 수요 발생의 원인으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발생하게 될 것이며, 또 그렇게 발생한 일자리는 인구유입의 원인으로서 작용하게 된다. 약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새롭게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는 동안엔 매년 1조원 이상의 건설비가 투입되며 하루 최대 3,000여명의 건설인력이 상주하여 20년 이상 건설경기를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주)파루인베스트와 분양대행계약을 체결한 동천산업개발은 몇 년 전부터 노물리 일대의 개발계획을 예상하고, 약 3천 평 규모의 임야를 매입하였다.

처음엔 대규모 숙박시설로 계획을 하였으나, 소유부지가 원전부지로 확정됨으로 인해 단기투자자를 위한 전원주택 및 일반펜션 부지로 분양하고 있다. 공사는 4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인허가를 모두 취득하였기 때문에 단기투자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에 큰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이 지역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출처_ 시사미디어그룹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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