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차세대 항공기 도입, 노선 확충… 2019년 세계 10대 항공사 목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대한항공 기내 AVOD 서비스.

대한항공이 2013 국가브랜드대상 운송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창사 5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매출 25조원, 세계 10대 항공사 진입을 목표로 세계적인 명품 항공사로 비상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A380 차세대 항공기 도입,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 완성, 예약·발권·운송 IT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하늘의 특급 호텔’로 불리는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동북아 항공사 중 최초로 도입해 항공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으며 뉴욕·LA·프랑크푸르트·홍콩 등에 투입해 승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선 개발로 신시장 개척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1월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아프리카 대륙의 핵심 거점 도시인 케냐 나이로비, 9월 미얀마 양곤,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규 노선을 활발히 개설해 글로벌 노선망 확충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섰다. 현재 전 세계 125개 취항도시를 2019년까지 14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두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