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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의 파월 제의 등 주가 앞장서서 반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홍콩22일AP동화】중공당 주석 모택동이 중공군의 월남 및 태국 파병을 제의 했으나 이 안은 최근 북평 에서 열린 당중앙위 정치국 회의에서 기각되었다고 「홍콩」의 영자 신문 「스타」지가 22일 보도했다.
「스타」지는 또한 모택동이 소련-흑룡강 국경지방에서 소련에 대해 그리고 자유중국 전초 기지 금문도의 국부군에 공격을 가할 것을 원했으나 이것 또한 정치국 회의에서 거부 당했다고 전했다.
수상 주은래는 모의 월남 파병안을 반대하는 데 앞장서서 이와 같은 행동은 『중공군의 대량 도살』을 초래하고 또한 『월남전을 중공에게까지 확대시키도록 미국을 유인하는 행위』가 된다고 극력 반대했다고 「스타」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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