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기업 아모제→'아모제푸드'로 탈바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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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제푸드주식회사 CI

종합외식기업 아모제가 이달 1일 아모제푸드 주식회사(회장 신희호)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1995년 ㈜덕우산업을 설립한 이후, 2001년 ㈜아모제로 사명을 변경한 아모제푸드 주식회사는 마르쉐를 시작으로 오므토 토마토·엘레나가든·카페아모제·스칼렛 등 다수의 외식브랜드를 운영해 왔다. 또한 17년 간의 외식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잠실야구장·대명 비발디파크 등 컨세션 사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번 사명변경은 전문화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외식전문기업임을 부각시키고,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모제푸드 주식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새 CI(Corporate Identity) 및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 CI는 ‘빅 스마일’을 콘셉트로 크게 웃는 입 모양을 형상화했다. 슬로건은 'Good Food, Big Smile(좋은 음식, 큰 웃음)'로 소비자에게 보다 더 큰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외식종합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아모제푸드 주식회사의 ‘아모’는 ‘아무’의 고어이며 ‘제’는 ‘때’를 나타내는 순수한 우리말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정성스런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모제푸드 주식회사의 신희호 회장은 “아모제는 17년 동안 다양한 브랜드 개발을 통해 외식전문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아모제푸드 주식회사만의 퀄리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회사 성장에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식자재 유통 전문 계열사인 아모제산업㈜도 ‘아모제푸드시스템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슬로건을 아모제푸드 주식회사와 동일하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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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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