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전쟁 전태수, '순정마초 눈빛 9종 세트'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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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꽃들의 전쟁’ 전태수(29)의 ‘순정마초 눈빛’ 9종 세트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태수는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서 김현주의 첫사랑이자 숨겨진 정인 남혁역을 맡았다.

31일 방송될 4회분에서 정태수는 연인 김현주를 잃고 끝없는 그리움을 드러내며 가슴앓이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극에 달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전태수는 연인 김현주를 향해 보내는 ‘비통, 분노, 아련,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이 담긴 눈빛 연기를 발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남혁의 심리 변화를 눈빛 하나로 절묘하게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전태수의 눈빛 연기 장면은 지난 2월 14일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최참판댁 드라마 촬영장에서 촬영됐다. 쉬는 내내 눈웃음을 보이다가도 촬영만 들어가면 어느새 180도 달라진 눈빛으로 열혈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전태수는 “촬영현장에서 선배님들이 한 장면 한 장면 고생하시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꽃들의 전쟁’ 4회는 3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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