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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도 부산 처음 맞는 국빈|뤼프케 대통령 체한 사흘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일 하오 3시20분 박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는 청와대에 「뤼프케」여사를 초청, 약 20분 동안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육여사는 「뤼프케」여사에게 『품위 있는 내외분』이라고 「뤼프케」대통령부처를 칭송하면서 특히 우리 간호원 김희숙양 에게 베푼 두분의 따뜻한 온정에 우리 국민 모두가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두 「퍼스트·레이디」는 주로 양로문제·어린이 정서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뤼프케」여사는 영빈관의 색조가 무척 아름답다고 감탄하면서 돌아갈 때는 꼭 「컬러·필름」에 담아갈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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