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샤댐주변 50만 추가 이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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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三峽)댐 건설공사의 마지막 공정인 제3기 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양쯔강 주변의 수몰 예정지구에 사는 50만여 주민이 추가로 이주해야 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앞으로 7년간 매년 7만여명 주민이 이주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이주를 마친 주민 60만여명을 합치면 이주민은 모두 1백10만여명에 이르게 된다"고 전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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