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강력한 전시효과, 소비열풍 불러 일으켜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함께 외국 방문길에 오를 때 착용한 국내브랜드 제품들이 중국인들의 열렬한 관심은 물론 국내외 언론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 인사는 “영부인의 강력한 전시효과로 인해 국내 브랜드가 자신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우수 브랜드의 소비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런 새로운 패션 풍조를 바탕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의류 기업들의 주가가 관심을 끌었고 의류 및 신발류 기업 주가 상승폭이 주식시장에서 수위를 달렸다.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의류 및 신발류 기업 주가에 대한 시장의 예측은 낙관적이며 국내 브랜드가 갈수록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관련 기업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브랜드의 세계화 중국의류협회의 펑더후(馮德虎) 부회장은 2013년 중국의류 성장형 브랜드 발표회에서 “중국 의류 브랜드는 이미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이는 중국 의류업계인들의 자부심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중국의 패션은 30년의 발전 변천사를 가지고 있다. OEM 방식 피혁 가공업에서 국내 브랜드의 성장까지, 값싼 노동력에서 전환형 브랜드 발전까지, 수 년 간, 자국의 전통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세계 우수 디자인을 배워 중국 브랜드와 중국산 제품의 품질과 품격을 부단히 제고해 왔다. 중국의류협회의 자오야빈(趙雅彬) 부사무총장은 중국증권보와의 인터뷰에서 “국가 지도자와 영부인이 국내 브랜드를 착용함으로써, 국내 기업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라고 밝혔다. 중국 의류기업의 판매는 세계시장의 수요에 의뢰하고 있는 실정인데 국내 판매시장은 이번의 전시효과로 인해 커다란 소비 역량이 생겨나게 되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는 기업이 신상품 개발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국제시장은 이미 중국 의류기업의 발전 잠재력을 높이 사고 있다. 국제양모섬유기구(The International Wool Textile Organisation, IWTO) 회장은 “중국은 훌륭한 디자이너가 아주 많으며 이미 세계에서 광범위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들은 폭넓은 사고 방식을 소유하고 있어 중국의 의류산업에 무궁무진한 발전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영부인의 패션효과…국산브랜드의 ‘차이나드림’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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